눈 오는 날 신나게 뛰어다니는 댕댕이를 보면 흐뭇하지만, 한편으로는 제설 작업에 쓰이는 염화칼슘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죠? 염화칼슘이 강아지 발에 화상을 입힌다는 말, 과연 사실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염화칼슘이 직접적인 화상을 입히는 것은 아니지만 화학적 자극과 섭취 시 2차 피해를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 강아지의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산책을 위해 집사님이 꼭 알아야 할 현실적인 꿀팁 4가지를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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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발 또는 보호 밤(Balm)은 필수!

사람이 겨울에 부츠를 신는 것처럼, 강아지에게도 가장 확실한 보호막은 바로 신발입니다.
염화칼슘뿐만 아니라, 눈 속에 숨어있을지 모르는 날카로운 얼음 조각이나 이물질로부터 발을 안전하게 지켜주거든요.
하지만 신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유난히 불편해하는 아이들도 있죠? 그럴 땐 차선책으로 강아지 전용 ‘보호 밤(Balm)’을 산책 전에 발바닥에 꼼꼼히 발라주세요. 보습 성분이 동상을 예방하고, 얇은 막을 형성해 염화칼슘이 직접 닿는 것을 줄여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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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설제 없는 산책로 선택과 짧은 산책

겨울철 산책은 코스를 잘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요.
제설제가 집중적으로 뿌려지는 큰 도로나 인도보다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눈이 자연스럽게 쌓여있는 공원이나 풀밭 쪽으로 경로를 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또한, 추운 날씨에 오래 노출되는 것은 강아지의 체력과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산책 시간은 평소보다 짧게, 활동량은 늘려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루 중 가장 따뜻한 낮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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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산책 후 ‘이것’ 하나면 끝!

겨울 산책의 화룡점정은 바로 ‘산책 후 발 관리’입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다른 무엇보다 먼저 강아지 발부터 꼼꼼하게 씻겨주세요.
혹시 모를 염화칼슘 잔여물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강아지가 발을 핥다가 제설제를 섭취하면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거든요.

특히 발가락 사이와 패드 구석구석을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헹군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드라이기로 완벽하게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젖은 상태로 방치하면 습진이나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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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옷은 선택이 아닌 필수
모든 강아지가 추위에 강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단모종, 소형견, 노령견, 어린 강아지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추위에 매우 취약해요.
따뜻한 옷을 입혀 체온을 유지해 주는 것은 동상이나 저체온증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입니다.
사람처럼 강아지도 급격한 온도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산책 전후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주시는 세심한 배려도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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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눈은 즐거운 놀이터지만, 보이지 않는 위험도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 오늘 알려드린 4가지 꿀팁만 잘 기억하셔도 우리 강아지의 겨울은 훨씬 더 안전하고 행복해질 거예요. 오늘 산책부터 바로 실천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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