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발표를 위한 말하기 속도와 리듬
청중에게 신뢰감을 주고 내용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말하기 속도가 필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뉴스 아나운서의 속도인 분당 330~350자(공백 제외) 정도가 가장 듣기 편안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속도 조절이 필요한 이유
말이 너무 빠르면 청중이 정보를 처리할 시간을 놓치게 되고, 너무 느르면 지루함을 느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자신의 평소 말하기 속도를 인지하고,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2. 실전 속도 조절 테크닉
- '휴지(Pause)'의 미학: 문장이 끝날 때, 혹은 중요한 핵심 단어를 말하기 직전에 잠깐 멈추세요. 이 짧은 침묵은 청중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 완급 조절 (Modulation): 모든 문장을 똑같은 속도로 말하면 단조롭습니다. 핵심 메시지는 천천히 그리고 강하게, 부연 설명이나 예시는
조금 가볍고 빠르게 말하여 리듬감을 만드세요.
- 호흡 조절: 긴장하면 호흡이 얕아지고 말이 빨라집니다. 발표 전 복식 호흡을 통해 마음을 가라앉히고, 문장 사이사이 충분히 숨을 쉬세요.
3. 연습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듣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속도와 실제 들리는 속도는 차이가 큽니다. 녹음된 내용을 들으며 발음이 뭉개지는 구간이나 너무 빠른 구간을 체크해보세요.
대본에 '/' 표시를 하여 끊어 읽을 곳을 미리 시각시각화해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Tip: 발표는 혼잣말이 아닌 '대화'입니다. 청중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이야기한다고 상상해보세요. 자연스럽게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속도로 맞춰지게 될
것입니다.